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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기상캐스터 방송인 선호 눈매-패션 '자신을 교정하라!'
입력 2013-01-20 14:58:08 수정 2012012015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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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MBC에서 공개 아나운서를 채용하는 프로그램인 '신입사원' 이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 채용된 KBS 신입 아나운서들도 무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이들 신입아나운서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삼수 만에 아나운서에 합격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방송 기상캐스터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방송국의 기상캐스터 공채시험 경쟁률은 수백 대 1을 넘어선다. 신세대 여성들에게 이제 기상캐스터 등 방송인은 선망의 직업으로 떠올랐다.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 소위 방송인을 꿈꾸는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내외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현재에도 소수의 인원을 뽑는 방송인 직에 선발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예비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들의 움직임은 바쁘다.

우선적으로 압구정유니메디성형외과에 따르면, 방송인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이 호감형 눈성형과 눈매교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눈성형은 쌍꺼풀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보다 전문적으로 나뉘어 호감형 인상을 주는 눈매교정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윤인모 원장은 "많은 여성들에게 선망인 아나운서 직종은 신뢰감을 주는 눈매, 반듯한 말투, 친근한 미소가 기본이다. 근래에는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눈매교정을 선호하는 편이다. 방송인 눈성형은 자연스런 라인의 쌍꺼풀수술이나 앞트임 등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요즘에는 아나운서들도 속칭 '아나테이너'라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발휘해야 한다. 때문에 개성 있는 눈매를 갖기 원하는 예비 방송인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눈성형보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 밖에 패션계에서는 "방송인에게 패션은 기본적으로 호감형 외모와 함께 신뢰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 라고 지적한다.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에게 패션이란 그들의 컬러를 뚜렷하게 표현하는 수단이다.

한 패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아나운서는 반듯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직종이다. 때문에 의상도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기상캐스터는 날씨에 맞는 색상과 상하의 디자인을 적절하게 매칭시킬 수 있는 패션 감각을 배양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갖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방송인 입사 전 꾸준하게 다양한 유행정보, 패션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신과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에는 아나운서보다 기상캐스터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대거 늘었다. 하지만, 기상캐스터도 보기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원고를 작성해 카메라 앞에 서지만 예보가 빗나가면 모든 것이 기상캐스터의 잘못인 양 항의를 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또, 요즘 기상캐스터는 방송 외에도 하루에도 몇 번씩 방송사 홈페이지에 날씨 기사를 올리는 것도 기상캐스터의 몫이다.

즉 방송직종에 종사하려면 내외적으로 끊임없이 자기개발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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