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라 하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따뜻한 기운을 느끼며 바다를 배경으로 편안하게 쉬는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꽃 코타키나발루에서 온천과 트래킹을 즐기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2000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키나발루 산은 여행자들이 휴식을 즐기기 위한 장소뿐만 아니라 야심 찬 등반가들의 새로운 트레킹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나발루 산의 유황온천인 포링 온천지역은 대나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노천온천과 실내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흐르는 유황온천에 몸을 맡기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자. 운이 좋으면 세계에서 가장 큰 라플레시아 꽃을 볼 수도 있다.
또한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트레킹 코스를 보존하고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1박2일 일정으로 등산할 경우, 키나발루 산에서의 독특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와이어와 나무판을 이어 만든 출렁다리를 걸으면서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캐노피 정글 워킹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원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산세 덕분에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개별여행 즐겨찾기 내일여행은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다양한 체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리조트 중심 상품인 수트라하버, 샹그릴라 금까기와 더불어 쇼퍼홀릭 금까기, 스파 금까기, 온천 금까기, 올레 금까기 등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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