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성들의 양 볼이 화려한 컬러로 물들 예정이다.
결점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와 여성스러우면서도 과감한 블러셔를 강조한 메이크업이 유행 할 전망이다. 이에 핑크와 바이올렛, 크리미한 페일 컬러 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피트 백경하 메이크업 팀장은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간편해지면서 자연스러워지고 있다”며 “윤광 피부와 물광 피부 등 윤기 나는 피부 표현을 강조했던 2011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결점 없는 피부 표현과 치크에만 컬러를 입히는 과감한 블러셔 사용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결점 없이 투명한 피부 표현 ‘리얼 스킨 메이크업’
2012년에는 ‘내추럴 메이크업’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연스러움’의 정도가 조금 더 세심해질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히 매끈해 보이는 피부 결이 아닌, 피부 속부터 광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피부 표현이 유행될 것”이라며 “자신의 피부색과 어울리는 가벼운 질감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은은한 홍조를 띤 블러셔 등의 컬러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하는 정도의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룰 예정이다”라고 내다봤다.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 수분크림을 반드시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크림은 다음 단계 메이크업 제품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고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 결점 커버 메이크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크림을 바른 뒤에는 프라이머로 피부 결을 매끈하게 하고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매트하고 무거워 보이는 파운데이션보다는 가볍고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소량만 펴 바르는 것이 포인트.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를 T존과 코 끝, 입술 윗 중앙에 살짝 바르면 결정을 완벽히 감추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
▲ 여성스러우면서도 과감하게 ‘엣지 블러셔’
올해에는 아이 메이크업에 힘이 빠지고, 양 볼을 강조하는 컬러 메이크업도 강세를 이룰 전망이다.
라벤더 핑크와 스위트 피치, 오렌지 등 은은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블러셔 메이크업이 바로 올해 주목받을 컬러라는 것.
눈매는 스킨 톤과 비슷한 컬러의 아이 섀도를, 눈썹은 길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마스카라로 간단하게 마무리 한다. 여기에 핑크와 라벤더 핑크, 바이올렛, 피치 등 화사한 봄 컬러를 2~3번 양 볼에 덧발라 밋밋한 얼굴에 포인트를 준다.
립은 자연스러운 컬러의 핑크 틴트나 입술 색과 비슷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을 활용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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