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임진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 한 마당 '2012 설날 큰 잔치'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펼친다.
전통 우리 가락의 흥겨움과 한 겨울 이색적인 꽃 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5인조 여성 농악밴드가 단발 상모, 버나돌리기, 설장구 등 전통 우리 가락 연주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고, 한복으로 차려 입은 1백여 명의 연기자와 캐릭터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까치까치 설날’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약 2천명의 현장 참가자와 함께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300m)전체를 둘러싸고 액땜밟기, 소망 기차놀이 등을 진행하는 초대형 플래시 몹을 펼치며 설날 분위기의 절정을 이룬다.
임진년 한 해 가정 내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특별 초빙된 서예가가 현장에서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는 ‘가훈 증정’ 이벤트도 어드벤쳐 1층에서 펼쳐진다.
또한, 한 겨울 이색 꽃 축제 ‘플라워 페스티벌’을 맞아 21일부터 올해 가장 빨리 개화한 튤립을 비롯한 오십만 송이 꽃을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과 풍성한 송이를 자랑하는 튤립은 네덜란드에서 전량 수입해 특수 온도 조절장치 아래서 개화시기를 한 계절 앞당겼다.
이외에도 공중에서 펼쳐지는 ‘꽃의 요정 플라잉쇼’, 전통 무용과 역동적인 무술이 어우러진 ‘카르마 꽃의 사계’ 등 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우대행사도 펼쳐진다. 한복 입은 입장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50%(동반 2인 40%), 임진년 맞이 용띠 입장객에게는 동반 3인까지 약 30%, 타국에서 연휴를 맞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에게는 40% 할인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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