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본영화제는 오는 28일 서울 CGV 용산에서 한일 학생 애니메이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금 애니메이션 교육은 무엇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일 학생 그리고 젊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등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우정 증진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양국 애니메이션 인재육성의 측면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한국과 일본에서 4명의 학생이 참석해 애니메이션을 지향한 동기, 대학교육의 내용, 장래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국립동경예술대학 교수이자 NHK교육TV 프로듀서인 오카모토 미츠코,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이정민 교수가 참석해 대학의 애니메이션 교육 역사와 현황, 교육과 애니메이션 업계와의 관계 등을 설명한다.
학생애니메이션의 약진은 최근 세계적인 경향이다. 일본에서도 2000년대에 많은 미술계 대학이 애니메이션 학과를 신설하였고 그 결과 질적, 양적으로 충실한 작품들이 만들어 졌다.
우리나라도 애니메이션영화제에 매년 출품되는 학생단편작품이 200편에 육박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제8회 일본영화제는 이들 중 수작 단편 22편을 상영하여, 젊은 창작자들의 서로 다른 개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양국 애니메이션 산업과 교육의 비전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심포지엄은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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