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대 출신의 여배우들이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흔히 연극무대 출신 배우라 하면 입증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 연극무대 출신 여배우들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TV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는 장영남은 연극 ‘프루프’, ‘버자이너 모놀로그’, ‘서툰 사람들’ 등 수많은 연극을 통해 대학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우다.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데뷔해 ‘헨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퀴즈왕’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달자의 봄’, ‘영광의 재인’ 등에서도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조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유선 또한 연극무대 출신 배우다. 연극 ‘동행’, ‘날 보러 와요’ 등에 출연했고, 영화 ‘마요네즈’로 데뷔했다. 이후 ‘이끼’, ‘글러브’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끊임없는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오늘(18일) 개봉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1월 12일 개봉한 영화 ‘밍크코트’의 주연배우 황정민은 연극무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대학로가 사랑하는 여배우다. 현재도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TV시트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극단 목화에 입단한 후 유수의 연극 무대에 오른 그녀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신하균의 파트너 ‘순이’로 열연했고, 최근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서 전도연의 친구로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녀는 첫 주연작인 영화 ‘밍크코트’에서는 강한 종교적 믿음으로 엄마를 살리기 위해 가족들과 사투를 벌이는 역으로 분했다. 피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모습을 극한의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연극배우 출신 황정민 주연의 ‘밍크코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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