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중국 은련과 은련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8일부터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현대H몰을 시작으로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BC카드와 은련이 구축한 은련전자상거래 시스템이란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중국에서 발급된 은련카드로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즉, 중국의 은련카드 고객이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여 쇼핑을 하고 은련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는 것.
현대 H몰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국내에서의 카드 발급이 어려워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는 한국 거주 중국인들이 자국 카드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면서 “향후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도 온라인상품의 주문 및 결제를 통해 현지에서 배송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H몰에서는 20만 원 이상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중국으로 무료 배송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은련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2005년부터 국내의 은련가맹점 모집 및 매입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1년 중국인들의 은련카드로 발생한 국내 은련가맹점 매출은 약 7,5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성장하는 등 은련카드 이용금액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중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면서 “향후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를 계획하고 있는 국내의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에게는 사업 확장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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