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겉면과 더불어 복실복실한 양털 덕분에 보기만 해도 따스함을 안겨주는 ‘무통’. 흔히 ‘무스탕’이라고 불리며 겨울철 아우터에 주로 쓰이는 ‘무통’을 핸드백으로 만난다면 느낌 또한 색다를 것이다.
매년 겨울 많은 이들에게 무통 아이템이 환영 받는 이유는 멋스러움은 물론 보온성까지 책임지기 때문이다. 주로 아우터나 부츠 등에 널리 활용되는 무통은 의외의 아이템으로 새롭게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죽 소재가 대부분인 핸드백에 무통 소재를 더해 선보이는 사만사 타바사의 ‘무통 아이미’백은 평소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가방 입구부터 겉 부분의 라인을 따라 무통이 트리밍된 핸드백은 남다른 장식으로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아이템이다. 무통 베스트를 입은 곰인형 ‘아이미’를 가방 장식으로 활용한 것.
금속 참(Charm)장식이 대부분인 핸드백 사이에서 귀여운 곰인형은 드는 이의 이미지를 한층 여성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스트랩을 이용해 크로스백으로 매치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특히 ‘무통 아이미’백은 얼마 전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속 박하선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 함께 매치해 네티즌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사만사 타바사 관계자는 “캐주얼룩부터 하이엔드 스타일까지 두루 조화를 이루는 핸드백 역시 여성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무통 아이미’백은 무통 열풍에 힘입어 사만사 타바사 내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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