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김민희, 조성화 주연의 영화 ‘화차’가 3월 초로 개봉을 확정했다.
‘화차’는 ‘죄를 지은 자가 한번 올라타면 내릴 수 없는 잔혹한 불수레’라는 의미를 품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근래 보기 드문 장르적 아우라를 선사하고 있다.
영화의 원작자이자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여왕이라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는 국내에도 30여 편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되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미미 여사’라는 애칭까지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번 영화로 8년 만에 관객들 앞에 서는 변영주 감독은 “나를 증명해 보여야 하는 영화”라는 비장한 출사표를 던진 만큼, 그녀의 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관객들은 탄탄한 내러티브와 그 미스터리의 끝이 전달할 서늘한 충격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세 배우가 만들어낼 시너지와 섬세한 감성과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변영주 감독과의 조합은, 2012년 가장 뜨거운 이슈를 낳을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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