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의 신작 ‘장화신은 고양이’의 코스튬이 주말 농구장을 비롯해 스키장, 인사동, 종로까지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지난 주말 장화신은 고양이가 8천여 관객들로 가득 찬 농구장에 전격 등장했다. 15일 인천 삼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SK 경기에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치어리더들과 플래시몹과 코스튬 댄스를 선보였다.
흥겨운 셔플 댄스 음악과 ‘검은 고양이 네로’의 음악에 맞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 장화신은 고양이는 특유의 귀염성 넘치는 몸짓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겨울을 맞아 가평에 위치한 스키장을 방문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방문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 친구들과 스키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장화신은 고양이를 보고 반가움에 스키 타는 것도 잊은 채 한참 동안 코스튬을 만져보며 말을 거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를 영화를 통해 먼저 알아 본 수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특히, 코스튬이 인사동에 등장하자 시민들은 장화신은 고양이에게 직접 전통 음식을 나눠주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장화신은 고양이가 영화 속에서 나왔다.”라며 환호성을 지르고, “진짜 3D 고양이다.”라고 웃음을 터뜨리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농구장, 스키장을 비롯해 서울 시내 곳곳 장소를 불문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등장과 이벤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장화신은 고양이’. 이번 주 본격적인 설 연휴를 맞아 줄줄이 개봉하는 한국영화 틈 사이에서도 흥행세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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