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구속 여파로 2위로 밀려났던 김어준 총수의 <닥치고 정치>가 1주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이어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꾸준한 인기로 2위에 올랐고, 지난주에 1위를 했던 <달려라 정봉주>는 두 계단 하락하여 3위를 차지했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시골박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각 4~6위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 소설 <웃음 1>이 7위, 기욤 뮈소의 아홉 번째 장편 소설 <천사의 부름>이 10위를 차지해 프랑스 소설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지난주에 출간 후 처음 순위에 올랐던 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는 세 계단 상승하여 8위, 이외수의 새로운 에세이 <절대강자>가 지난주 9위에서 세 계단 떨어진 12위를 차지했으며, 신경숙의 신작 <모르는 여인들>도 10위에서 15위로 떨어졌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1>이 드라마 '해가 품은 달'의 방영 시작과 함께 재조명을 받으면서 1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무지개 원리>로 유명한 차동엽 신부가 삼성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그에게 했던 인생에 관한 24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삶의 희망에 대해 풀어낸 <잊혀진 질문>이 출간 첫 주 만에 9위에 등극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