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1조 1,542억원에 달했으며 2011년 1년 동안 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9조 4,147억 원(9만 717가구)으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금리경쟁력을 갖춘 ‘u-보금자리론’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공급실적을 금리유형별로 보면 만기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6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소득 2,500만 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이 전체의 5.5%인 5,109억 원을 공급해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대출신청 경로별로는 인터넷, 우편, 전화를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이 이루어지는 ‘u-보금자리론’이 8조 2,573억 원을 공급해 지난해 증가세를 이끌었다.
공사 관계자는 “출시 2년째를 맞은 u-보금자리론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명품 브랜드로 정착했다”며 “공사는 무주택·서민층의 이자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u-보금자리론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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