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이 있다. 바로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2011년부터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21세기형 지니로 분화된 진희가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 뮤지컬에서 배우 출신인 이원준 연출은 이 한편의 뮤지컬을 통해 전국 투어는 물론, 연극 ‘달링’ 연출까지 맡게 되는 등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친정엄마’, ‘라디오 스타’ 등의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허수현 감독, 만능 엔터테이너 황바울 등을 캐스팅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시대의 왕따, 진성에게 나타나 7가지 사랑의 기회를 드리는 진희. 그녀가 선사하는 다채롭고 버라이어티한 사랑의 모습을 거쳐 가며, 진성은 진정한 자신 만의 사랑의 완성에 눈을 떠 간다.

그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제공해 주고 있다. 관객들이 웃고 즐기며 동화되는 가운데 진짜 내 모습과 참다운 사랑의 완성에 대해서 들려준다.

달콤한 로맨틱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지난 6일부터 창작아트센터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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