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이효리, 이적이 입을 모아 극찬 하는 다큐멘터리 ‘오래된 인력거’가 상영 4주차에 접어들어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래된 인력거’는 기쁨의 도시 캘커타에서 지열 70도의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달리는 인력거꾼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휴먼 다큐멘터리.
개봉 3주차 주말이었던 지난 7일 토요일,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던 상영 회차는 일찌감치 매진돼 발걸음을 돌리는 관객들도 상당수 발생했을 정도.
내레이션을 맡았던 소설가 이외수의 강력추천멘트와 이적, 이효리의 추천멘트가 SNS를 통해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마지막 샬림의 울음소리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다.”는 상영 소감을 밝힌 가수 이효리는 “이런 영화가 더 많이 알려지면 좋을텐데. 파이팅 입니다” 라며 이성규 감독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가수 이적도 자신의 소셜 사이트에 “생활의 감각이 교차하는 여운.” 이라는 내용의 감상멘트를 남겼다.
국내 최고의 포털 사이트에도 개봉 이후 4주째, 여전히 관객평점 1위를 기록 하면서 작지만 강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오래된 인력거’는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에 힘입어 서울 인디플러스와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오는 31일까지, 인천 영화공간 주안에서는 18일까지 연장 상영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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