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사 캐릭터의 역사를 바꿔 놓은 웰메이드 미드가 내일(12일) 첫 방송한다.
범죄 수사극 ‘프라임 서스펙트’는 영국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오른 제작진이 뭉친 명품 드라마.
‘유력한 용의자(Prime suspect)’를 뜻하는 ‘프라임 서스펙트’는 뉴욕 경찰서 강력계의 범죄 수사극을 그린다.
독창적인 캐릭터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풀어내는 것이 이 드라마만의 묘미이다.
특히, 여주인공인 고독한 여형사 ‘제인 티모니’는 드라마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여자 캐릭터로 평가되고 있으며, 제인 역으로 ‘마리아 벨로’를 낙점한 NBC는 섭외 과정만 몇 개월을 쏟을 정도로 적절한 여배우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
내용은 제인 티모니가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뉴욕 경찰서로 이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녀는 첫 출근 날부터 노골적인 성차별과 악착같은 성격 때문에 동료들에게 미움을 사고, 직장에서 항상 루머에 휘말린다.
이번 드라마는 범죄 수사라는 주제와 함께 현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제인의 고뇌와 방황을 보여주며 원작과 리메이크작 모두 큰 호평을 받았다.
‘프라임 서스펙트’는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을 통해 내일(12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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