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012년 2월 1일부터 남아프리카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와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에 신규 취항한다.
항공기는 총 237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이 투입되며, 두 지역에 주 5회 취항할 예정이다.
항공편 일정은 매주 월, 화, 수, 금, 일요일 오전 9시 25분 두바이를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루사카에 도착 후 같은 날 오후 4시20분에 루사카를 출발, 오후 5시 20분에 하라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라레 발 항공편은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하여8시 20분에 루사카에 도착하며, 루사카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10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이번 신규 취항으로 빅토리아 폭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가득한 남아프리카의 잠비아와 짐바브웨로 향하는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아프리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경제 지역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취항은 특히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2022-8400
사진설명: 잠비아와 짐바브웨에서 접근성이 좋은 빅토리아 폭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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