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서울은 오는 12일부터 어린이를 위한 셰익스피어, ‘십이야’를 무대에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으로도 꼽히는 ‘십이야’는 이번 무대에서 영어 뮤지컬로 진행되며 철저하게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펼쳐진다.
파도가 배를 뒤집으며 헤어지게 된 세바스찬과 바이올라 남매.
지중해의 섬에 도착한 바이올라가 남장을 하고 오시노 공작을 모시게 되며 시작되는 달콤하고 사랑이야기는, 엇갈린 운명을 헤쳐 나가며 더욱 아름답게 그려진다.
16년간 영어 뮤지컬만 전문으로 해 온 극단 ‘서울’의 이번 공연은 영어에 대한 확실한 재미를 선물한다.
특히 어린이관객에게는 또래 배우들의 영어실력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줄 전망이라고.
어린이 영어 뮤지컬 ‘십이야’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 홀에서 만날 수 있다.
11시, 2시, 5시 공연. 전석 2만원.
문의 및 예매:02-747-0035, www.smusi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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