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이 영화 ‘철의 여인’으로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금공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여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다룬 영화 ‘디 아워스’로 은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그녀는 또 한 번 베를린영화제 수상 경력을 추가 한 것.
이번 영화제에서 비경쟁부문에 상영될 ‘철의 여인’ 외에도 메릴 스트립의 대표작 5편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그녀는 ‘철의 여인’에서의 열연으로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와 함께 타임지 선정 ‘올해의 배우 1위’에 오르는 등 현재 세계 영화계의 가장 파워풀한 여성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디터 고슬릭은 “메릴 스트립은 극적인 연기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능수능란하게 해내는 놀랍고 다재다능한 배우이다"라며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인 여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메릴 스트립의 ‘철의 여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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