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 김정은이 핫팬츠, 탱크톱 차림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정은은 드라마 ‘한반도’에서 남한의 과학자 서명준(황정민 분)과 사랑에 빠지는 북한 최고의 엘리트 과학자 림진재 역할을 맡았다.
최근 경남 거제도 한 선상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그녀는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 속에서 열연을 펼친 것.
이날의 촬영은 림진재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운동을 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촬영장소가 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곳이었던 만큼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보다 훨씬 낮아 스태프조차 두터운 점퍼를 입고 덜덜 떨 정도였다.
‘한반도’ 관계자는 “김정은은 감독님의 OK 사인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다고 여기면 재촬영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라고 전했다.
김정은의 모습을 지켜본 촬영장 스태프들은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에 저 차림으로 뛰다니 진정한 배우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 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운명을 거부한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2월 초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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