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칠(정우성)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도한 수의사 지나(한지민)는 부서질 것 같은 손과 발, 작은 얼굴, 하얗고 고운 피부와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손꼽히고 있다.
깔끔하고 튀지 않는 내추럴함으로 무장한 그녀의 스타일링에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는지 분석해보자.
자신에게는 스스로 이기적이고 현실적인 지나는 겉으로는 냉소적으로 보이나, 사실 마음은 따뜻한 인물. 그런 지나를 잘 표현해주는 것은 바로 그녀가 입는 옷이다. 딱딱한 말투 대신 그녀가 입는 옷은 부드러움과 러블리함이 돋보인다.
그녀가 가장 많이 보여주는 스타일링은 셔츠나 터틀넥에 니트를 매치하는 것. 옷의 톤은 무채색 계열과 파스텔 톤의 따뜻함으로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를 더욱 사랑스럽게 해주고 있다.
평상시에 화장기 없이 집에 있을 때는 무채색 계열의 루즈한 니트에 레깅스를 매치하고, 내추럴한 웨이브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목선을 드러내며 편안하면서 청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영돼 화제를 몰고 온 강철과 지나의 첫 베드신에서 그녀는 루즈한 핏 니트를 원피스처럼 착용하여 편안하면서 순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등판이 V넥으로 깊게 파여 일반적인 베이직한 니트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ba&sh 관계자는 “드라마 속에서 한지민은 그녀만의 여성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편안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지민이 입었던 니트는 방송 이후 ‘한지민 니트’라고 불리며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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