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상반기 미드 라인업 ‘풍년이네’
입력 2013-01-02 17:02:34 수정 2012010311370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2012년 상반기 미드 라인업이 풍성하다.

케이블 채널들이 다양한 장르의 미드 라인업을 공개해 벌써부터 미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F, 어드벤처, 코미디, 로맨스 등 입맛대로 골라 풍성한 안방극장을 꾸려보자.

▲ 돌아온 스파르타쿠스, 반갑다 CSI!


OCN은 미국 ABC의 메디컬 범죄수사 드라마 ‘바디 오브 프루프 2’로 미드 라인업의 포문을 연다.

1월 4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바디 오브 프루프 2’는 주인공이 의학적 지식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2011년 미국 신장 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2월 6일에는 ‘CSI’의 시리즈 중 하나인 ‘CSI NY 8’이 시작된다.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강력 사건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서 4월엔 국내 미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스파르타쿠스:복수의 시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백 오브 본즈’, 최신작 ‘링거’ 등 다양한 미드로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피터팬의 숨겨진 이야기 ‘네버랜드’, 놓칠 수 없는 ‘NCIS'


채널CGV는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는 강력한 신작 미드를 연이어 선보인다.

1월 12일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네버랜드’를 시작으로 ‘NCIS 9’, ‘NCIS LA 3’까지 압도적 스케일로 무장한 미드들이 준비돼 있다.

NCIS는 진지한 범죄 수사과정 속에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머 코드가 결합해 ‘개그 수사대’라는 애칭이 붙었을 정도.

이번 시즌은 회당 제작비가 25억 원에 달해 최첨단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초능력자들이 미국 국무부의 명령을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알파스’, ‘캐슬 4’, ‘본즈 7’ 등의 작품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최고의 피날레 시청률 ‘홈랜드’


캐치온플러스는 첩보 스릴러물 ‘홈랜드’로 2012년 미드 첫 스타트를 끊는다.

‘홈랜드’는 알카에다에 감금됐던 미군들이 구출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9.11 테러 이후 이슬람 국가에 대한 미국의 강박적인 의식을 드러낸 첩보 스릴러물이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으며 미국 쇼타임 방송사에서 방영된 역대 신작들 중 최고의 피날레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영화 ‘미션 임파서블 3’의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끌고 있는 ‘알카트라즈’는 2월 방송되며 ‘기프트 맨’, ‘척 5’ 등도 만나볼 수 있다.

▲ 미국판 ‘드림하이’는 어떤모습?!


온스타일은 1월 31일부터 미국판 ‘드림하이’인 ‘글리 3’를 방송한다. ‘글리’는 2010년 골든글로브 뮤지컬 부문 최우수 드라마상을 수상한 작품.

1월 30일 첫방송을 시작하는 ‘체인지 디바 3’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들의 사회관과 정체성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조명한 코미디 드라마.

시즌 1부터 ‘테리’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계 배우 마거릿 조의 활약을 이번 시즌에도 만나볼 수 있다.

▲ 꽃미남 변호사들의 이야기 ‘슈츠’


꽃미남 변호사들의 이야기 ‘슈츠:두 변호사’를 오늘(2일) 밤 11시 FOX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국 최고 로펌의 변호사 하비와 기억력 천재 마이크가 그리는 법정 이야기로 두 사람의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언변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한인배우 스티븐 연의 내한으로 더욱 인기가 높아진 ‘워킹데드 2’가 긴 휴방기를 끝내고 돌아온다. 2월 18일 밤 11시에 전 세계 122개국 FOX채널과 동시 방송된다.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스릴러 ‘더 리버’는 미국보다 한국에서 먼저 방송된다.

이어 4월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뮤지컬 ‘시카고’와 ‘헤어스프레이’ 제작진이 직접 참여한 뮤지컬 드라마 ‘스매쉬’는 정통 뮤지컬을 드라마로 재현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5’의 준우승자 캐서린 맥피가 주연을 맡아 뮤지컬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가히 ‘미드 풍년’이라 할 수 있는 상반기 안방극장. 미드 팬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세한 방송 정보 및 편성표는 각 채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겨울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은?
· 2011 수도권 점포 권리금, ‘전세대란’이 좌지우지
· 몸에 좋은 우유&꿀, 피부에도 최고!
· 직장인 월급타면 ‘이것’부터 쓴다
입력 2013-01-02 17:02:34 수정 20120103113702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