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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어지는 파티 후 ‘긴급 피부 구조 119’
입력 2013-01-02 15:14:01 수정 20120102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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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보내며 줄기차게 이어진 파티와 술자리는 연이은 밤샘과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까지도 푸석하고 칙칙해지게 만든다. 특히 과음과 밀폐된 공간의 오염된 공기, 과도한 메이크업 등은 피부를 심하게 손상시키기 마련이다.

속에 쌓이게 되는 알코올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한 피로는 피부 트러블까지 이어지게 되고 과음한 다음 날은 푸석푸석해진 얼굴로 화장까지도 잘 안 받게 된다.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차가운 바람과 눈에 반사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 에프터 케어를 해주듯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지친 피부에도 에프터 케어가 꼭 필요하다. 음주와 피로로 인해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면서 피부에 남은 메이크업의 잔재들을 제거하고 피부 손상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것.

쉽고 빠른 애프터케어로 연말은 물론, 새롭게 다가온 2012년에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셀프 클리닉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의 마케팅 담당자는 “애프터케어만큼이나 술을 마실 때는 최대한 천천히 마시고 안주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며 “틈틈이 미스트로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신경써주는 등 음주 자리에서도 피부 보습을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 울긋불긋 새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꼼꼼한 클렌징’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따뜻해지는 실내는 가뜩이나 건조해진 피부를 더욱 예민해지게 만들어 작은 외부 자극에도 피부는 금방 빨갛게 달아오른다. 특히 과음한 날은 피곤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지 않고 잠들기 쉬운데 이는 이미 예민해진 피부를 자극하여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피부의 체온을 올리면서 모공을 확장시키게 되는데 이때 제대로 클렌징을 하지 않으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이 모공으로 들어가 트러블을 만들게 되는 것. 때문에 반드시 이중 세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곤과 귀찮음 등의 이유로 꼼꼼한 클렌징이 힘들다면 간편한 미스트 타입의 제품이나 티슈 타입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싸이닉 ‘아쿠아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오일 0%의 뿌리는 미스트 타입의 더욱 편리해진 사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젖은 손으로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오일 없이 모공의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 불필요한 각질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딥클렌징 해준다. 또한, 하와이안 딥씨워터(해양 심층수)와 연꽃수,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세안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산뜻한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보호해 준다.

맥 ‘와이프스 클렌징 티슈’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포함한 모든 메이크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워내는 일회용 클렌징 티슈이다. 스킨케어 기능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E 성분과 휴멘탄트, 에몰리언트 성분이 클렌징 하는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컨디셔닝 해 준다.

특히 세안이 따로 필요 없어 여행시 휴대는 물론, 바쁜 직장여성들의 수정 화장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건조하게 메마른 피부 ‘수분으로 보호막 형성’

꼼꼼한 세안에도 트러블이 계속 올라오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가 재생하는데 꼭 필요한 피부 속 수분마저 모두 메말랐다는 증거. 또한 이렇게 부족해진 피부 속 수분은 건조한 겨울철 하얀 각질과 들뜸의 주범이 되는 피부 건조증과 함께 피부의 주름 발생을 더욱 빠르게 촉진 시켜 피부 노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무작정 강력한 트러블 전용 제품을 바르거나 억지로 짜내 없애려 하면 더욱 보기 싫은 흉터로 발전하기 쉽다. 가벼운 보습제품과 함께 영양크림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아침 메이크업 전에도 수분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하루 종일 피부를 건조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좋다.


싸이닉 ‘아쿠아EX 스팀크림’은 고온의 미세한 스팀을 분사하여 유화시킨 소프트 리치 수분크림이다. 슈크림처럼 가볍고 볼륨감 있는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보습과 윤기를 더해 주어 촉촉함을 오래 유지 시켜 준다.

또한 뛰어난 보습력의 마린 알로에 워터가 함유되어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유연하고 매끄럽게 가꾸어 준다.

엔프라니 ‘스킨 퍼펙트 원_프레시 모닝’은 3중 보습의 아침 전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하루 종일 충분한 보습감을 유지시켜준다.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의 즉각적 회복을 도와주며 아침에 부은 얼굴의 붓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풍성한 수분성분이 메이크업의 주성분인 파우더를 피부에 밀착시켜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깔끔하고 촉촉하게 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어둑어둑 칙칙해진 피부 ‘비타민으로 화이트닝’

연일 이어지는 회식과 친구들과의 밤샘 파티는 수면부족으로 이어지게 되고 피로가 쌓인 피부는 어느 순간 칙칙하고 얼룩덜룩하게 변하게 된다. 또한 쉽게 사라지지 않아 많은 여성들의 주요한 피부 고민거리이기도 한 다크서클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연말연시의 모임과 음주 후에는 몸의 피로와 함께 피부의 피로도 반드시 함께 풀어주어야 하는 것.

이때 효과적인 것이 바로 비타민C 함유 화장품이나 비타민C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피부로 흡수된 비타민C는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멜라닌 세포 형성을 방해해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 미백관리에 효과적이다.


싸이닉 ‘화이트 VC 에센스 워터’는 매일매일 뿌릴수록 피부의 투명함을 더해주는 토너+에센스+로션의 ALL-IN-1 제품이다.

토너의 빠른 흡수, 로션 이상의 보습력, 에센스의 영양 공급을 한 번에 만족시켜주며 알부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칙칙함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우수한 보습력과 보호 효과로 피부를 솜털처럼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유지시켜주고 5가지 씨드 콤플렉스와 5 가지 에코 오일 콤플렉스가 피부 속까지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

바비브라운 ‘비타민 인리치드 훼이스 베이스’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모이스춰라이저 제품이다. 쉬어버터와 당근 추출물은 물론 비타민 A,C,E가 함유돼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고 외부 환경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건강하게 지켜준다. 아침과 저녁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건조한 겨울에 특히 메이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피부를 준비시켜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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