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안경 스타일링을 선보인 연예인 1위에 윤계상이 선정됐다.
연말을 맞아 안경전문 프랜차이즈 일공공일 안경∙콘택트가 지난 12월 10일~26일까지 20~40대 남녀 총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안경 스타일링을 선보인 연예인으로 윤계상을 꼽았다.
윤계상(36%, 183명)에 이어 2위는 올 한 해 일명 ‘김구 안경’으로 불리는 원형 안경의 유행을 선도한 가수 정재형(29%, 150명)이 차지했다.
이어서 오버사이즈 안경을 즐겨 착용한 아이유(16%, 81명), 드라마 ‘싸인’에서 클래식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메탈 안경으로 법의학관이라는 캐릭터를 돋보이게 연출했던 박신양(9%, 45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안경스타일은 ‘뿔테 안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무려 85%(438명)가 선택한 ‘뿔테 안경’은 남, 녀 응답자 모두로부터 가장 인기를 얻은 안경으로 선정돼, 몇 해 전부터 뿔테 안경의 인기가 올해까지도 지속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안경 디자인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는 깔끔한 스타일의 ‘사각 프레임 안경’(총 남성응답자 207명 중 52%, 108명)을, 여성 응답자는 얼굴을 많이 가려주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 ‘오버사이즈 안경’(총 여성 응답자 306명 중 50%, 153명)을 각각 1위로 선택해 남, 녀 각각의 달랐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는 소비자들이 안경과 선글라스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점은 ‘디자인’(50%, 258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안경 선택 시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통로는 블로그와 카페 등 인터넷(49%, 252명)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1 안경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의 박천일 브랜드 매니저는 “안경이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음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2년에도 뿔테 안경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안경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대중들의 안경을 활용한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연출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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