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디저트를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결국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어렸을 때 즐겨 먹던 간식이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떠오르는 맛은 음식 이상으로 영혼을 달래준다. 우리나라 고유의 간식에는 우리네 추억과 문화가 담겨있다.
『주전부리』(동녘라이프 펴냄)는 그동안 잊고 지낸 우리나라 전통 간식을 담은 요리서이다. 입이 궁금할 때 먹으면 좋은 빵, 과자, 떡, 음료 60가지를 담았다.
집에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 간식은 만들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우리 고유의 간식은 생각보다 어렵거나 많은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전통 간식은 두부, 깨와 같은 건강 식재료와 단호박, 고구마 등 제철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담백한 것이 많다.
밥보다 든든한 떡과 빵, 건강한 전통 음료, 달콤한 엿, 사탕 등 다양한 군것질거리가 가득하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번거로운 조리방법은 최소화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요리법을 재조정해 전통 간식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떡과 과자는 당연히 사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색다른 선물법, 담음새 노하우, 퓨전 음료, 음식 놀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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