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에서 안성기가 연기 변신을 꾀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판사를 꾸짖는 깐깐한 ‘김경호 교수’로 등장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그가 연기한 ‘김경호 교수’는 타협 없는 원칙으로 무장해 법대로 판결하지 않는 판사에게 호통친다. 권력을 가진 집단을 상대로 소신 있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그의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짜릿한 통쾌함까지 선사한다.
안성기는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라 흥미로웠다”며 “반면 그가 좀 더 평범한 사람으로 보여지면 좋겠다”고 밝히며 진정성을 담은 연기를 펼쳤다.
한편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은 영화 ‘하얀 전쟁’, ‘남부군’으로 이미 안성기와 돈독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기는 “20년 만에 같이 하게 돼서 아주 기분이 좋다”며 영화 현장에서 다시 만난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안성기 최고의 호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부러진 화살’은 오는 설 연휴인 1월 19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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