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전문 '행복의샘한의원'은 지난 9일 제10회 자연임신교실에서 임신능력을 끌어올리는 7가지 비결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재성 원장은 식이요법 십계명, 자궁을 이완시키는 좌욕법,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명상법 등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일반적으로 배란일이 임신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알고 있으나 자궁경관에서 배란 점액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배란 2∼3일전이 최적의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부부 7∼8쌍 중 1쌍이 불임일 정도로 불임 부부가 많아진 것은 두 가지 에스(S) 요소인 스트레스(stress)와 당분(sugar)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병원 정은정 원장은 임신에 유리한 운동 요법과 차 요법 등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비만한 여성들이 임신에 유리한 몸을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해야 하지만, 마른 여성들은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이 오히려 해가 된다"며 "대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요가와 같은 정적인 운동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행복의샘한의원은 내년 1월 10일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들을 초청해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생활요법'이란 주제로 제11회 자연임신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이재성ㆍ정은정 박사의 불임가이드 카페(cafe.naver.com/ihopebaby)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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