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TV를 통해 주요 국제 영화제 수상작 유료 VOD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MUBI 무제한 즐기기’ 월정액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계적인 배급사 ‘바자(Bazaar)’가 제공하는 수준 높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를린, 칸, 베니스, 그리고 선댄스 영화제까지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명품 영화들 위주로 제공된다. 주요 콘텐츠로는 <아버지와 아들>, <아무도 모른다>, <행복을 기다리며> 등이 있다.

상품가입 시 월 5천원으로 총 55여 편의 유료 VOD를 무제한 볼 수 있고, 매주 5편씩 업데이트 된다.

상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2012년 1월 31일까지 ‘MUBI 무제한 즐기기’에 가입한 고객은 한달간 50% 할인된 2천5백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 올레TV본부 유희관 상무는 "이번에 출시되는 MUBI 무제한 즐기기가 진정한 영화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 올레TV는 국내 최다 VOD와 채널을 보유한 IPTV로서, 이미 출시된 KBS, CJ, 워너TV, PLAYY영화 무제한 즐기기 등과 같이 앞으로도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월정액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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