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이 미국 패션지 ‘보그’의 커버를 장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스튜디오가 아닌 작물 밭을 거닐며 촬영된 이번 표지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가 참여해 메릴 스트립만의 우아한 지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내가 아마도 보그 커버 모델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진 메릴 스트립은 ‘마가렛 대처’의 삶을 그려낸 영화 ‘철의 여인(The Iron Lady)'으로 유력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마가렛 대처’는 전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여성이자 11년이라는 최장 재임 기록을 세운 영국 전 수상이기도 하다. 메릴 스트립은 이번 마가렛 대처의 연기가 ‘연기 경력 중 가장 어려웠던 역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62세의 나이에 최고의 패션지 ‘보그’의 커버걸로 등극한 메릴 스트립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철의 여인’은 2월 말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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