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가제)이 어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늑대소년’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아버린 차가운 소녀의 사랑 이야기.
고뇌하는 세종 ‘이도’에서 야생 ‘늑대소년’으로!
탄탄한 연기력으로 2011년 대세남으로 떠오른 송중기는 ‘늑대소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꽃미남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진일보 했다는 평을 받는 그는 이번 ‘늑대소년’에서 야수의 본능을 지닌 캐릭터로 외형적 파격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830만 흥행의 주인공 박보영, 순수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등장.
‘과속스캔들’로 흥행 신화를 이뤄낸 당찬 배우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소녀의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가운 눈빛의 외로운 소녀였지만 늑대소년 송중기를 만나며 설렘을 느끼며 마음을 열게 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늑대소년’은 ‘음란서생’, ‘추격자’ 등의 화제작을 선보인 영화사 비단길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게 된 조성희 감독은 ‘남매의 집’(2008)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송중기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러 모을 ‘늑대소년’은 지난 21일 첫 촬영에 돌입, 내년 관객들에게 순도 100%의 사랑을 전해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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