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엄정화, 이민정이 각기 다른 색(色의) 음악영화로 내년 1월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충무로 여신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로 2012년의 문을 열 영화들을 소개한다.
컬러풀한 가족의 원더풀한 코미디 <파파>!
고아라는 영화 ‘파파’에서 노래는 물론 춤까지 선보인다.
‘파파’는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리드미컬한 음악은 고아라의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에 이은 또 한 번의 OST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문 안무팀과 고아라가 함께 선보이는 강렬한 댄스는 미국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에 보는 재미를 더 한다.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개성파 배우 박용우와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고아라의 ‘파파’는 흥겨운 춤과 노래에 진한 감동을 더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황정민, 엄정화의 다이나믹 이중생활 <댄싱퀸>!
엄정화가 ‘댄싱퀸’으로 돌아왔다.
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남편 몰래 댄스가수가 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오랜만에 보는 엄정화의 화려한 댄스무대가 최고 볼거리로 꼽힌다.
방송가의 유쾌한 리얼 스토리 <원더풀 라디오>!
이민정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인기가수 출신 라디오 DJ로 등장한다.
까칠한 매력적인 PD 재혁을 만나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청취율을 높이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민정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도 직접 OST를 불러 그 노래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원더풀 라디오’에서도 이승환 작사, 작곡의 ‘참 쓰다’를 불러 음악 영화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화려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신년 극장가를 흥겹게 할 영화 <파파>, <댄싱퀸>, <원더풀 라디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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