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자들이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매끈한 피부에 열광하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하루 종일 히터를 가동시켜 실내가 건조하기 때문에 충분히 보습을 해줘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40~50대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한 번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가 금새 거칠어지고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회복되는 시간이 길어져 고민”이라며 “피부에 공급한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찾다 보니 오일을 구입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렇듯 오일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느낌이 없고 번들거릴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장 많이 갖고 있던 연령층의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능성과 사용감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동안 피부의 비결 오일. 입 소문을 타며 오일 시장을 이끌어가는 제품들을 알아봤다.
이달 초 CJ오쇼핑에서 단독 론칭한 브랜드 마로간(MAROGAN)은 아르간 오일을 98% 함유한 페이스 오일을 출시했다.
로레알, P&G, 디올 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에 원료를 공급해 온 프랑스 기업 올베아(Olvea)에서 원료를 수입 받아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모로코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아르간 나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증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고 그 열매에서 추출한 아르간 오일은 탁월한 보습력, 탄력 유치 및 항산화 효과로 ‘황금 오일’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점성이 낮고 입자가 미세해 토너 사용 후 가볍게 마사지하듯 흡수시키면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아르간 향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방부제와 알코올, 광물성∙동물성 오일, 벤조페논과 같은 화학 물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민감성 피부나 유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보디와 헤어케어 제품에 소량 섞어 사용하면 지속력이 오래간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에서 출시한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은 아이오페 제2세대 스템셀 성분 플랜트 스템셀 이노베이터를 함유했다.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배양한 아이오페 스템셀 성분은 폴리페놀, 다당류 등의 유효 성분 함량이 매우 높아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초기 노화 징후를 완화해준다.
랑의 리커버리 오일은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줘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며 활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홍삼을 주성분으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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