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주목 받는 개그맨 김원효가 경찰복을 벗어 던지고 패션모델로 나서 눈길을 끈다.
개콘 ‘비상대책 위원회’에서 속사포 같은 말투로 사회 풍자적인 내용을 담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세로 떠오른 김원효가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발행하는 패션 웹진 스넵에서 그 동안 숨겨진 모델로서의 끼를 보여주었다.
스냅의 패션화보 중에서 개그맨이 모델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 화보에서 김원효는 5:5 가르마와 콧수염을 벗어 던지고, 강렬한 오렌지 코듀로이 팬츠에 체크 트위드 자켓과 블루 셔츠를 매치해 댄디룩을 선보였다. 단정한 댄디룩을 입었어도 그 특유의 재기발랄 한 모습은 표정과 포즈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또 인터뷰를 통해 “개그맨 지원자들을 위한 ‘유스호스텔’을 짓는 것이 최종 꿈”이라며 사뭇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
김원효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아이스타일24가 운영하는 패션웹진 ‘스냅’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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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0:26:42
수정 20111214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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