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과 짐승남의 사랑을 독차지한 여주인공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시리즈를 통해 남자친구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를 두고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을 끊임없이 자극해 자신만을 바라보게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애기술을 가진 ‘벨라’가 ‘트와일라잇’>부터 ‘브레이킹 던 part1’에 이르기까지 ‘제이콥’을 조련하는 방법을 전격 공개한다!
‘트와일라잇’ Tip1. 모든 조련질은 “네가 내 친구라서 좋아”로 시작!
‘트와일라잇’에서의 ‘제이콥’은 제 멋대로 기른 머리에 식스팩을 감춘 패션 센스로 여성 관객들의 관심 밖이었으나 ‘벨라’ 만큼은 달랐다. 현재는 그저 그렇지만 얼마나 멋있게 변신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선견지명도 필요한 법!
‘벨라’는 ‘에드워드’에게 첫 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도 소꿉친구인 ‘제이콥’에 대한 본능적인 조련질을 발동하기 시작한다.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시작으로 부지런히 어장관리용 멘트를 던지며 ‘제이콥’의 마음을 서서히 흔들어 놓는다.
‘뉴문’ Tip2. 이별의 아픔은 딴 남자 조련질로 치유하라!
‘뉴문’에서 ‘벨라’의 조련질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에드워드’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갑자기 모습을 감춰버리자 슬픔에 젖어 하루하루 생기를 잃어가던 ‘벨라’. 그녀에게 있어 ‘에드워드’와의 이별의 아픔을 잊게 할 방법은 ‘제이콥’뿐이다.
‘벨라’는 ‘에드워드’의 빈자리가 느껴질 때마다 ‘제이콥’을 찾아가 친구 이상의 스킨십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
어장관리의 종결녀 ‘벨라’는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수척해져 의도치 않게 더욱 아름다워진 외모와 끊임없는 조련으로 ‘제이콥’의 순정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든다.
‘이클립스’ Tip 3. 오는 남자 막지 말고 가는 남자는 끝까지 쫓아가라!
‘이클립스’에서 ‘벨라’의 조련질은 절정에 달한다. 전세계 여성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을 정도로 어장관리의 끝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는 바로 ‘제이콥’과의 키스 씬. ‘에드워드’와 ‘벨라’의 결혼 이야기를 듣게 된 ‘제이콥’은 실망감과 분노에 휩싸여 숲 속으로 뛰쳐나가고 만다. ‘벨라’는 ‘제이콥’을 그냥 두지 않는다.
‘에드워드’를 내버려둔 채 ‘제이콥’의 뒤를 쫓아가 “널 잃고 싶지 않아!”라고 외치는 ‘벨라’. 그러나 ‘제이콥’의 화가 풀어지지 않자, 마음이 조급해진 ‘벨라’는 “키스해줘!”라는 말로 결정타를 날린다. 이후 두 사람이 어떤 행동을 취할 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브레이킹 던 part1’ Tip4. 결혼 후에는 편하게, 적극적으로 관리하라!
‘브레이킹 던 part1’에서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에드워드’와 결혼하게 된 ‘벨라’.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지만 ‘제이콥’을 향한 조련질은 더욱 적극적이다.
배 속에 자라나고 있는 2세의 강력한 힘에 고통을 호소하던 ‘벨라’는 바로 옆에서 남편 ‘에드워드’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너(제이콥)가 있어야 완벽한 것 같아.”, “아들이 태어나면 ‘에드워드’와 ‘제이콥’의 이니셜을 따서 이름을 E.J로 지을 거야.”와 같은 멘트를 날리며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과 원성을 동시에 사기도.
이처럼 각 시리즈 별 다양한 조련질로 ‘제이콥’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는 ‘벨라’의 어장 관리 기술은 올 겨울이 유난히 추운 여성 관객들에게 최고의 가르침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겨울철 수족냉증, 주부 건강 위협한다
· 슈퍼주니어, 한류 팬들과 함께 ‘한식 레시피’ 만든다!
· 엄마와 아이 학습법, 온라인으로 점검한다
· 몸매를 보완해주는 나만의 청바지 찾기!
· 피부만 보습? 난 입술까지 촉촉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