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밥상 위에 있는 김치. 매일 보는 반찬이라 별 감흥도 없는 음식이 됐지만 200 종이 넘는 김치로 사계절 밥상이 풍성해질 수 있다.
『김치명인 강순의의 계절 김치』(중앙북스 펴냄)는 김치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김장김치로 나눠 소개한다.
계절에 맞춰 좋은 재료를 고르는 법부터 알맞게 절이고 쓰임새 맞게 종류별 젓갈을 선택하고 가감하는 법, 알맞게 버무려 최고의 맛을 내는 숙성 시점을 찾아내는 노하우, 미묘한 차이를 내는 양념의 쓰임새까지 김치에 관한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흔하게 담가먹는 포기배추김치, 총각무김치, 파김치 등 익숙한 김치 외에도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고추씨백김치를 비롯해 사이다처럼 톡 쏘는 동치미, 숙깍두기, 시금치김치, 양파김치, 석류김치, 해물보김치 등 별미김치도 소개한다.
우리의 김치가 사계절 얼마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문화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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