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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최민식·하정우 위풍당당 포스터 공개
입력 2012-12-08 10:44:00 수정 20111208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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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과 하정우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사고 있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나쁜 놈들의 포스 압권인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피보다 진한 의리로 뭉쳐 부산을 접수해 나가던 두 남자의 빛나는 한 때, 거리를 폼 나게 활보하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한 순간을 담았다.

포스터 가운데, 조직원들을 당당하게 이끌고 있는 것은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이자 주먹 넘버원 하정우다.

하정우는 기존 영화에서 주로 마이너한 인물을 맡은 데 반해, 이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분했다.

또한, 마치 자기가 보스인 것처럼 거들먹거리며 걸어오는 최민식의 허세 또한 기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코믹함을 풍긴다. 최민식은 하정우의 조직을 등에 업고 스스로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로비의 신으로 열연한다.

한편, 최민식과 하정우의 뒤편으로 온 부산이 자기들 것인 양 거리를 점령한 채 걸어오는 남자들의 면면 또한 누가 봐도 ‘나쁜 놈들’ 답게 인상이 강렬하다.

1980년에서 90년까지, 부산을 접수해 나가던 나쁜 놈들의 피보다 진한 의리와 배신을 그린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2012년 2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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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8 10:44:00 수정 20111208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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