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가 새 단장을 위한 약 2개월간의 휴장을 마치고 오는 10일 따뜻한 물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시설과 함께 재 오픈한다.
겨울철인 만큼 놀이뿐만 아니라 움츠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시설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외 바데풀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차가운 겨울의 정취를 감상하는 것은 캐리비안 베이의 겨울 백미이다.
또한,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스파 빌리지'와,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실내 슬라이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 등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에 위치해 마치 일본 노천 온천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이다.
독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온욕법을 응용해 제작한 시설로 수심 0.9m의 풀에, 불감온도(不感溫度)의 물을 채웠다.
불감온도는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물속에 오래 있어도 힘들거나 피곤하지 않고, 목욕 시 에너지 소모가 적으며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목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넥 샤워(Neck shower), 전신 안마가 가능한 바디 마사지, 기포를 이용해 몸을 자극 시키는 기포욕, 강한 물살로 인해 온 몸이 물위에 뜨는 효과를 주는 플로팅 등 다양한 효과를 주는 시설이 구비돼 있어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스파 빌리지'는 스파 시설이 구비된 독립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로 가족단위의 손님과 연인들이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물의 흐름을 이용해 마사지, 지압, 물리 치료 등의 효과가 있는 최첨단의 스파가 빌리지 안에 마련되어 있고 내부에는 TV 냉장고, 화장대, 락커 등의 편의 시설도 함께 구비돼 있다.
시설이 숲 속에 조성되어 있어 창문을 열면 눈 덮인 겨울 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한 실내 아쿠아틱 센터는 수온을 39˚C ~ 41˚C 로 맞추고, 온천 성분 분석을 통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이용하는 등 완벽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사지 머신과 릴렉스 캡슐을 마련한 ‘릴렉스 룸’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릴렉스 캡슐은 원적외선을 통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해소에 탁월하다.
마사지 머신은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뭉쳐진 근육을 풀어 줘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스파와 병행한 다면 지방 분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 시즌 오픈을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성인 1명과 미취학 아동 1명이 같이 이용할 경우,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입일 부터 2월 29일까지 자유롭게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할 수 있는 '윈터 시즌권'도 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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