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는 ‘스마트한 영어몰입 캠프’라는 이름으로 6박7일, 9박10일, 12박13일, 25박26일 과정의 겨울방학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해 더 집중적으로 영어를 습득하고자 하는 초등·중학생 시기의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니어헤럴드 기자가 국가영어능력시험 대비 글쓰기 틀을 잡아주는 멘토링 영작 시간, 베테랑 교사의 영어 4대 영역 균형 있게 잡기, 토픽 중심의 배경지식 함양 교재 읽기, 학년변동기 등을 고려한 수학·과학 교과과정 연계 콘텐츠 몰입교육 등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수유캠퍼스는 ‘꿈을 키워라’라는 체계적인 몰입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지루하고 어려운 영어가 아닌 쉽고 재밌는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줄 교재 수업, 주제심화수업을 통한 지식 습득, 체험 활동 및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완성형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상황체험수업과 더불어 과제 중심적 학습과정의 ‘지구를 지키자’ 프로그램은 지구의 탄생, 지구 오존파괴와 사막화 현상, 지구를 살리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이다.
관학캠프는 영어 원서를 통해 실용영어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 ‘마술사 같은 영어독서’ 등으로 겨울캠프를 알차게 채울 계획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실용 영어의 기본이 되는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영어연극을 준비하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구성하는 스토리텔러가 돼 같은 반 친구들과 무대·노래 등을 재창조하는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실력과 함께 협동심을 기른다.
한편,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영어문화체험에 대한 노출기회가 적은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이 겨울방학캠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서울영어마을 각 캠프에 오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서울시에서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경제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서울영어마을이 학생들에게 영어학습과 재미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3040 직장인, 송년회 예상 비용 ‘10만원 미만’
· 패딩으로 소녀시대처럼 상큼 발랄하게!
· 한경희생활과학, ‘스팀청소기 보상 판매’ 행사
· 가죽가방 곰팡이 식초로 닦아라
· 잠을 안 자려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옥션, 에이뷰 디지털 TV 2011대 한정수량 예약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