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가 메고나온 가방이 완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청순 수애백’이라 별칭이 붙은 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은 리미티드에디션 제품으로 9월 말 출시됐다. 드라마 방송 이후 출시대비 약 4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면서 11월 마감기준 75%가 넘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방은 극 중 드라마에서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서연(수애 역)이 친구들과의 저녁 술자리 모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트렌치코트와 함께 메고 나온 가방으로 빅 사이즈의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브라운 컬러의 몸판에 주름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으로 가방 뚜껑부분은 레드 컬러로 마무리됐다. 수납공간이 넓고 길게 크로스로도 멜 수 있어 스커트 정장과 데님 캐주얼 등 모든 스타일에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영업전략팀 홍은표 팀장은 “‘천일의 약속’에 등장한 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은 젊어진 소비층을 공략한 한정판 제품으로 드라마 방송 이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올리비아로렌 액세서리 매출이 작년 대비 전체 35.7%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봄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후다크로스백 시리즈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 고객상담실에는 지난 29일 방송 직후 수애가 입고 나온 ‘앙고라 니트 카디건’ 제품 문의가 쇄도해 수애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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