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은 2011년 마무리 공연으로 3인의 무용가가 꾸미는 ‘NOW, MOVEMENT’를 개최한다.
서울시무용단은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한국 춤사위로 재해석한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와 송강 정철의 생애를 그린 사미인곡으로 한국 무용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무용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11월 4, 5일에는 한국 최초로 중국 상해 국제아트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백조의 호수 공연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오는 12월 15, 16일 진행되는 ‘NOW, MOVEMENT’는 한 무대에서 3인 3색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한국무용계의 3인(정혜진, 장해숙, 양대승)의 중견 안무가 작품이 서울시무용단원들의 함께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춤사위를 통해 선보인다.
2011년 한해동안 창작무용극을 보여주었던 서울시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중견안무가들의 참신하면서도 다소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최근 창작 무용의 추이와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정혜진과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장해숙의 작품세계, 서울시무용단 출신의 한국무용연구원 양대승 이사장과 현재 서울시무용단 수석단원인 장해숙의 작품세계를 비교하며 관람해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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