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서 요리책을 펼치는 것조차 싫어했던 초보 주부도, 매 끼니를 걱정하며 서바이벌 요리 세계에 입문한 자취생도, 귀차니즘과 따뜻한 집밥 사이에서 갈등하는 직장인도, 넣고, 끓이고, 간하는 3가지 과정으로 요리사가 된다?

『초간단 3줄 요리』(나무[수:] 펴냄)는 요리 초보를 대표하는 옥지윤 기자의 무한 실패기와 푸드스타일리스트 김보선의 고수 노하우가 뭉쳐 근사한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책이다.

한식에 많이 쓰이는 대표 양념들을 베이스로 갖춰 놓고 있으면 한결 편해진다.

책에는 멸치 다시마 베이스, 간장 베이스, 고추장 베이스, 식초 베이스, 기타 즉석 베이스로 구분해 각 베이스마다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한다.

또한 밑반찬에서 일품요리까지 105가지를 담아 하루 세끼 메뉴 걱정할 틈이 없게 했다. 된장찌개, 미역국,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달걀찜 같은 소박한 반찬부터 잡채, 제육볶음, 해물탕, 칼국수 등 다양한 별미 메뉴까지 다양하다.

기본적인 반찬, 술안주, 손님 초대 요리로도 응용할 수 있어 요리 초보들에게 유용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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