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과 함께 올 한 해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와 각종 연말 파티 행사 준비로 사람들은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친한 지인들과의 모임은 물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좀더 엣지있고, 시크하고, 멋지게 보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이럴 때, 적은 비용으로 모임에서 주목받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제시카 알바, 테일러 스위프트 등 헐리웃 스타에게 인기 있는 미국 패션 브랜드 루카꾸뛰르 는 쟈켓, 미니 드레스, 가디건 등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모임에서 주목받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 정장을 갖춰야 하는 자리
모임의 성격이 포멀하고, 점잖다면 솔리드 칼라의 원피스가 제격이다. 프론트나 네크라인 부분에 비즈나 주얼리 장식이 되어 있다면,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밋밋하지 않다.
아우터로는 라인 트위드 재킷이나, 테일러드 재킷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루카꾸뛰르는 가장 무난한 만큼 밋밋하게 비칠 수 있는 재킷을 네크라인에 오닉스 쥬얼리를 장식해, 화려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구현해냈다. 쉬폰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하거나, 또는 청바지와 티셔츠와 함께 캐주얼한 느낌으로도 즐길 수 있다.
▲ 화려한 분위기의 파티
파티 형태의 모임은 평소에 입기가 어려웠던 화려한 드레스나 과감한 스타일들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티룩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화려한 칼라의 미니드레스를 제안한다.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어깨를 모두 드러내는 튜브탑이나, 한쪽만 보여주는 원숄더가 파티와 같은 모임에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엣지 있는 반전 드레스도 나쁘지 않다.
비비드한 칼라가 부담스럽다면, 블랙 미니드레스를 추천한다. 루카꾸뛰르의 브이넥 셔링 드레스는 퍼코트와 함께 매치하면 포근하고 시크한 파티룩을 만들 수 있다.
▲ 캐주얼한 모임
편한 지인들과의 모임이라도 특별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올 블랙의 점프수트는 어떨까?
아우터만 잘 매치하면 충분히 시크하면서 편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가 있다. 테일러드 재킷으로 포멀한 느낌을 보여줄 수도 있고, 롱가디건으로 내추럴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점프수트만 입기에 허전하다면 샤이니한 골드나 실버 칼라의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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