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책임 의식을 가진 한 브랜드의 손길을 거쳐 특별한 일에 앞장서는 핸드백이 있다.
이태리에서 만들어진 작은 핸드백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티의 아이들에게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것.
범상치 않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코치넬리’의 핸드백은 ‘구디백’이라는 이름으로 ‘프란체스카 라바’ 재단을 통해 빈곤 국가인 아이티의 한 신생아 병동을 후원한다.
자연물을 모티브로 한 소재와 디자인의 아이템들은 기존에도 충분히 접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핸드백의 등장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전망이다.
에스닉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구디백’은 클래식한 멋과 트렌디함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준다.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자연물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핸드백은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컬러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재는 물론 주름의 디테일이 더해져 다이나믹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미디 사이즈의 쇼퍼백 스타일인 ‘구디백’은 포멀해 보이는 덕분에 실용성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오피스레이디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코치넬리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 계절을 따라 채도가 낮은 컬러와 파이톤 패턴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데, 전체적으로 톤이 어두운 스타일링에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더욱 멋스러울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들이 ‘구디백’을 구매함과 동시에 아이티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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