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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가슴 떨리는 감동 - ‘사랑과 평화’ 김세정 초대展
입력 2012-11-25 16:01:25 수정 20111125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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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위치한 장은선 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서양화가 김세정의 ‘사랑과 평화’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생명력과 작가의 순수한 열정이 돋보이는 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세계 만국의 공통어인 하트로 화면을 채운다.

작가는 하트에서 새 생명처럼 꿈틀거리는 역동성을 느끼면서 동시에 순수하면서도 위대한 사랑을 발견하고 사랑의 본질인 고결함과 무한함, 순수함을 회화로 표현했다.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소소하게 하트의 모양을 흔하게 찾아내는 작가는 그 안에서 모든 것들이 행복해지고 순수해지기를 희망한다.

모든 이가 행복해지고 모든 사회가 사랑으로 넘칠 때 우린 스스로를 구원 할 수 있는 무지개를 볼 수 있다며 작가는 미술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사랑은 원천적으로 마르지 않는 감정이고 가슴 떨리는 감동이다”라고 작가는 얘기한다.

그 중 모성애는 사랑의 순도 높은 형태로 그녀의 작품에서 하트는 여성의 젖가슴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녀는 모성애를 분모로 삼아 모든 이들이 진실한 관계 속에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진정한 자신의 순수한 모습이 형성된다고 믿는다.


순수한 사람관계만이 인생을 행복으로 채울 수 있다고 믿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신 속에 감춰져 있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12월 10일까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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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5 16:01:25 수정 20111125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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