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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과 국악방송이 함께하는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입력 2012-11-24 17:15:59 수정 201111241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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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 29일 시민을 위한 한낮의 휴식프로그램 ‘명사들의 문화나들이’가 무료로 진행된다.

‘명사들의 문화나들이’는 전통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앞장서는 정동극장과 국악방송이 공동 주최로 국악방송 프로그램인 ‘김용우의 행복한 하루’ 특집 공개방송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 외에도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시대 여러 명사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진솔한 삶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을 위한 한낮의 휴식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첫째 날인 28일 1부에는 한류의 시초였던, 일본과 한국의 문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스부치 게이이치(한일문화교류연합회 회장)의 토크의 시간과 소리꾼 박애리씨의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정동극장 ‘미소’ 하이라이트 공연과 주연배우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둘째 날인 29일 1부에서는 고도원(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사장)과 함께 토크시간을 가지며, 해금연주자 꽃별의 우리음악의 치유와 명상에 대한 공연이 이어진다. 2부는 이영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와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과 토크로 전통음악의 세계화와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게 된다.

정동극장 최정임 극장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우리 공연과 이야기로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 이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전통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악방송 박준영 사장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한다. 우리음악이 가진 부드럽고 따스한 선율,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여러 명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참여방법은 국악방송과 정동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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