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와 하남도시개발공사가 하남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오라토리오는 건전한 문화의 정착,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단체로서 한국 가곡과 민요,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부터 한국 가곡, 민요, 영화음악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된다.
오페라로는 카르멘서부터 라보엠,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투란도트, 토스카 등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다.
가곡으로는 내 맘의 강물, 가고파, 명태 등을, 영화음악은 영화 미션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가르리엘 오보에를 전한다.
또한 참여하는 음악가들도 화려하다.
지휘의 최영철은 서울오라토리오의 감독이자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 콩쿨 감독, 국립프라하음악원과 드보르작 아카데미의 감독을 맡고 있다.
독창으로 섬세하고 힘 있는 목소리를 들려줄 성악가들은 소프라노 김선미, 강수정, 정은경이다. 메조소프라노에는 문혜경이 출연한다.
테너 원용기와 베이스 최승혁은 이번 음악회의 음악적 풍부함을 더한다.
그 외에도 46명의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46명과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40명이 함께한다.
이번 음악회는 12월 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응모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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