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탑승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3층 A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한 후 옷을 맡기면 된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한진택배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최대 3,000벌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1인당 외투(점퍼, 코트, 자켓 등) 1벌을 최장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기간 연장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옷을 찾을 때 1일당 2천 5백원씩 초과된 기간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서비스 기간 중 동남아 및 괌,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미주 지역의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여행객 중 2만 5천 명 정도의 승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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