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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진 피부, ‘클렌징부터 바꿔라’
입력 2012-11-22 10:06:06 수정 20111122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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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낮은 기온에 감기만큼 자주 찾아오는 손님은 건조한 피부다. 낮은 기온과 함께 불어오는 건조한 북서풍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고 피부 보호 장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이맘때쯤 가장 신경 써야 할 스킨케어의 키워드는 ‘보습’이다.

흔히 수분감이 가득 담긴 바르는 기초 화장품에만 신경을 쏟지만,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클렌징부터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인 것이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핵심 비결인 ‘보습 세안’을 위해 다음의 3가지를 꼭 기억하자.

먼저, 풍성한 비누 거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천연계면활성제를 함유한 클렌징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합성계면활성제는 석유화학계 성분이 함유돼 피부의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반면 천연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세안제는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도 세정력이 우수하고 건강한 피지막을 만들어주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공 향이나 색소, 방부제 등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 스스로 건강해질 수 있게 본연의 힘을 길러주자.


▲ 닥터 브로너스 시카카이솝 ‘오가닉 라벤더’

코코넛오일과 올리브오일로 만든 천연계면활성제가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준다.

피부에 유익한 성분인 포도주스를 정제수 대용으로 사용해 피부를 유연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또한 유기농 설탕 성분이 각질완화를, 라벤더 오일과 헴프씨드 오일, 호호바 오일이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준다. 95%이상의 유기농 성분으로 USDA Organic 인증을 받은 순수한 자연성분 제품이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보습제의 효과를 충분히 보기 위해서는 각질제거로 흡수력을 높여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는 각질제거는 오히려 하지 않은 것만 못하기 때문에 거친 입자가 있거나 자극이 있는 스크럽제 보다는 설탕이나 우유 등의 천연 각질제거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프레쉬 슈가 페이스 폴리쉬

브라운 슈가 성분과 비타민씨가 함유돼 보습 기능과 항산화 기능을 해주며 딸기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포도 망고 마카다미아 오일이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한다.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 단백질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자극 없이 피부를 세정 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보습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오일이 첨가된 클렌저는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 세안 후의 피부 속 당김 완화에 좋으며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 오리진스 오가닉 포밍 페이스 워시

유기농 알로에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포밍 페이스 워시다.

쿨링 효과는 산뜻하게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상쾌한 느낌을 주고 클로브, 로즈, 라벤더, 파츌리, 레드 타임이 혼합된 에센셜 오일이 제품을 오염되지 않게 순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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