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창민, 이승기 두 남자들 가슴 아래서 방긋 웃으며 고개 내밀고 있는 그것 대체 뭘까?

10대 소녀들의 대통령 최강 창민과 어머님들의 1등 신랑감 이승기, 대한민국 대표 훈남들의 가슴팍에서 이상물체가 감지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누구나 한번쯤 푹 안기고픈 두 남자의 가슴팍에 방긋 웃고 있는 것은 이탈리안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아스페시(ASPESI)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파치니(Faccine)라고 한다.

캐릭터 티셔츠를 센스 있는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최강 창민과 경쾌하고 발랄한 이지 캐주얼룩으로 완성한 이승기의 각기 다른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 블루종+티셔츠 스타일링, 최강 창민의 제임스 딘 룩

훤칠한 키와 태평양 같은 어깨로 여느 아이돌과는 달리 야성미를 동반한 동방신기 최강 창민은 다크 블루 데님 블루종에 그레이 티셔츠를 매치하며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특히 무심하게 여민 블루종 사이로 빼꼼히 내비치는 캐릭터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던 룩에 위트를 실어 주었다.

▲ 귀여움과 유치함은 종이 한 장 차이! 이승기의 애교 룩

프로그램의 특성상 편안한 옷이 필요한 ‘1박2일’이라지만 아무 옷이나 대충 걸치기에는 발라드 황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 터. 그의 선택은 귀엽지만 유치하지 않은 캐릭터 티셔츠로 편안해 보이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재킷과 매치한 최강 창민이 작고 심플한 로고를 선택했다면 이지 캐주얼을 선보인 이승기는 넉넉한 사이즈의 캐릭터를 후디 집업과 매치했다.

밋밋할 수 있는 티셔츠에 감각적인 컬러와 프린트로 디자인 된 이 제품은 하나만 걸치기에도, 이너로 활용하기에도 매력 만점 아이템이다.

아스페시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브랜드마다 캐릭터 티셔츠를 너도나도 제작하고 있는 요즘 아스페시 파치니의 귀여운 얼굴은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캐릭터 티셔츠가 각광받고 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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