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소중한 생명이에요!”
『럭키 파트라슈』(처음주니어 펴냄)는 동물도 인간과 다르지 않은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과 동물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책이다.
주인과 헤어져 여러 곳을 거쳐야만 했던 럭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며 결국엔 한별이와 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똥개라고 무시만 하던 한별이 친구 동호도 럭키의 용맹한 의리로 마음을 주게 되고, 럭키 키우는 것을 결사반대하던 엄마도 럭키를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이 책은 생명의 소중함 외에도, 생활이 힘든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이웃과 다른 언어·문화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된 계층에도 관심을 갖게 한다.
‘럭키’에 나만의 이름인 ‘파트라슈’를 붙여 한별이의 완벽한 개가 된 ‘럭키 파트라슈’. 둘의 우정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존중, 배려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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