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멤버, 유진, 간미연, 슈, 소이, 일명 ‘야채파’로 불리는 그녀들이 ‘슈어’ 화보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야채파’는 네 미녀가 서로에게 우연히 지어준 마늘, 고구마, 당근, 애호박 등의 별명으로 인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최근 촬영을 통해 그녀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발랄하고 자유로운 모습 그대로를 연출했다.
촬영관계자에 따르면 “촬영하는 동안에도 즐거운 수다를 이어 나갔고 이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 연출되었다”고 전했다.
사실 7명인 ‘야채파’ 중 박지윤과 레나, 재희는 각자의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이날 인터뷰를 통해 유진은 “20대를 함께 보낸 만큼 야채파 모임의 존재 자체가 무척 애틋해요. 최근에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바쁘게 활동하며 지내다 보니까 잘 못 뭉쳐요. 그러니까 애틋하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고 전했다.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20대 초반부터 10여 년을 함께 지내온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녀들의 화보 사진은 ‘슈어’ 12월 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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